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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는것도 확실하게!

서울대공원 동물원 패키지로 할인받아 리프트도 타러가자~^^

by 하이 씨엘 2021. 5. 28.



안녕하세요 씨엘입니다.

저는 지난 주말에 급작스럽게 생각나
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놀러갔다왔는데요 ^^ㅋㅋㅋ
성향 자체가 ESFP이다보니 바깥 바람을 좀 쐬야 스트레스도 줄어들고, 애들도 덜 잡아서
빨리 빨리 기회 될 때마다 좀 나가보려 합니다
혼자가기 심심해서 동네 지인을 꼬셨는데
그분은 INTP이시다보니 엄청 당황하시네요 ㅎㅎㅎ

뭐 성향이야 어쨌든 이렇게 안하면
언제 나가겠나 싶기도 하고요
같이 나갔다 바람쐬고 오니까 그것도 또 좋더라구요 ^^

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소셜에도 종종 나오긴 하는데
가격이 워낙 저렴하다보니
소셜에서의 패키지는 별로 매리트가 없더라구요~
(날짜에 따라 다르겠죠?)

그래서 그냥 현장에서 동물원-리프트-코끼리열차 패키지권을 구입했어요~~

가격도 저렴하고 거리도 가까워서 입장권과 리프트1회, 코끼리열차 1회 하니까 충분하더라구요 ^^

우리 시커먼 네명의 아들들 ㅋㅋㅋㅋ

서울대공원 동물원 리프트 패키지 가격 / 요금

서울대공원에는 동물원, 서울랜드, 과학관, 미술관 등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모여있어요~

아이들이 심심해할때 가기 딱 좋은 곳이지요

동물원 리프트 패키지에 보면 한 10%정도 할인을 해주는데요
어차피 입장은 할꺼고 코끼리열차도 탈꺼고
플러스해서 리프트도 한번 태워줘야겠다 싶으면 따로 줄 서지 않아도 되니 좋더라구요^^


서울대공원 동물원 리프트 패키지 운행 거리

리프트는 아무래도 올라가는 것 보단
내려오는게 덜 붐빈다고 해요~

저는 영 힘에 부처서
기다렸다가 올라가는 길에 타고 내려오는 길에는 걸어내려오려고 계획을 세웠어요

코끼리 열차도 하나라
가는길에 너무 막혀
걸어갔다가
오는길에 타고 오는걸로 ㅋㅋ

날씨가 워낙 좋기도 하고요
가는길이 멀지 않아
산책겸 걸을 만 하더라구요

매표소에서 동물원 입구까지
걸어서 15분 정도 소요된답니다~

아이들은 이미 쒼나서
체력을 다 쓸 예정이예요 ㅋㅋㅋㅋ

형님들은
가는길이라도 보드를 타겠다고 ㅋㅋㅋ
참 이해가진 않지만 그냥 그런걸로 ㅋㅋㅋ

형님들이 보드타고 올라가버리고
(사실 도로에서 뭘 타긴 위험해요~ 코끼리열차가 다니는 길이거든요)

남은 둘째 붙들고 사진찍기^^

가는길 풍경이 진짜 좋더라구요~~~

가다보니 서울대공원 둘레길이라고

동물원을 뺑그르르 도는 산책길을 무료로 개방해놨더라구요
아이들이랑 코끼리 열차만 타고 와서
둘레길 한번 산책만해도 정말 좋을듯해요 ^^


동물원 입구에서 스케이트보드나 킥보드는 맡겨야해요

이젠 리프트 타기 ^^

동물원 들어와서 왼쪽으로 살짝 돌면 줄이 보이더라구요~~


서울랜드는 못가도
리프트 만으로 충분히 스릴을 느낄 수 있었어요
(사람이 멀어서 마스크도 벗을 수 있구요 ㅋㅋ)


심장이 자꾸 덜컥 대는데
생각보다 길이가 엄청 길더라구요 ㅎㅎㅎ
모자나 핸드폰 같은건 너무 쉽게 떨어질꺼 같구요
사람도 자칫 떨어질까봐
리프트 부스러지도록 붙들었답니다 ^^

리프트에서 내리면
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데요^^

한 낮이라
꿀낮잠 중 ;;;;;

동물들은 낮잠을 많이 자니까요

차라리 늦은 오후도 나쁘지 않겠더라구요

동물 구경 실컷하고요^^

블로그 꺼리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고요

서울대공원 동물원은
동물들을 정말 사랑하는게 느껴진답니다.

중간중간 씌여진 애정어린 글도 그렇고
포토존도 너무 잘 되어있어요^^♡

마지막으로 바오밥 나무 사진 찍고요

패키지의 마지막인 코끼리 열차~~~!!!

속도가 빠르거나 하진 않지만
심장이 안좋아서 그런지
이 마저도 스릴이 느껴지네요 ㅋㅋㅋ


오늘 하루 즐거웠지?

패키지 세트로 가니까 리프트를 탔지
리프트 빼고 그냥 가면
진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랍니다^^

코로나로
전시관들이 다 문을 닫아놔서
많은 볼거리는 없었지만
자연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게
아이들 정서에도 참 좋은 시간인거 같아요 ^^

나무늘보 닮은 둘째는
여우 같아졌네요 ^^

사람이 아니라
짐승...켁 ㅋㅋㅋㅋㅋ



집에서는 유튜브나 게임하기 바쁜데
그래도 밖에 나오면 그나마 맑은 공기 마시고  자연에서 뛰 놀 수 있어 너무 좋구요~

아이들이 잘 노는걸 보니
저도 참 뿌듯 하더라구요^^

고학년이라고 동물 별로 시시해 할것 같았는데
의외로 너무 잘 놀아서 다행이구요

서울랜드 리프트 패키지로 끊어 들어오길
정말 잘 한거 같아요
가격도 가격이지만 미리 끊어놓아서 따로 줄 설 필요가 없네요

과천 서울대공원은 사실 집앞에서
10분~ 15분 거리라 마음만 먹으면
걸어서도 올만큼 가까운 곳인데요
짬짬히 아이들 데리고 나와
나도 걷기 운동하고
바람도 쐬주어야겠어요^^


주말에 함 다녀오세요!
도움되셨다면

좋아요와 덧글 친추도 부탁드려요~~♡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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